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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かね色に染まる坂 미나토 루트 클리어
(미ㅏㄴ울;ㅐㅑㅁㄷ장루;ㄷ재마ㅣㄴㅇ룯재먄ㅇ라ㅣ추재;ㄷ말ㄴㅇ)


겟츄에서 한참 전부터 메인에 광고 제대로 한번 쌔워주던 석양빛으로 물드는 언덕.

모씨가 근 5일간 식음을 전폐하며 리틀 버스터즈만 할때 전 이런겜 하고 있었습니다.
실은 던파를 더 많이 했구나

뭐...겜 자체는 정말 더도말고 덜도 말고 평범한 학원물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이 개성이 확실해서 꽤나 매력적이긴 한데 각각 카테고리로 나눠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전형적 캐릭터들이었고, 이야기도 갈등의 방식이나 전개가 너무나 전형적 틀에 잡혀있어서 참신한 맛이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학원제까지는 거의 공통루트인데, 이건 뭐 지루함이 가히 살인적;;
앞부분은 오타쿠 네타같은게 은근슬쩍 들어있어서 피시식 웃고 넘어갈만 했는데 나중엔 그나마도 없는데다가 노리고 있는 히로인과의 이벤트도 거의 없는상태에서 개별루트 돌입하고...

이건 딱 공통루트 토나오게 길고 히로인이랑 이벤트 적었던 코이타테를 생각나게 하네요!

게임이 TV 애니메이션처럼 화별 구성을 따르고 있고(전작인 푸른 하늘이 보이는 언덕에서도 마찬가지였죠. 양은 배로 늘었지만;;), 개별루트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약 17화까지는 공통루트에 한 화의 이야기가 끝난 뒤 원하는 캐릭터의 시점에서 같은 사건을 보는 방식을 취하고 있더군요.
다른 시점에서 보는 이야기는 꽤 신선하긴 했는데,
...분량 너무 짧아...llOTL

공통루트 중에서 사건이 몇번이고 나오는건 ─ 그것도 게임속의 주인공들 사이에서가 아닌 어른의 사정이라거나 재벌의 어쩌고 하는 음습한 종류의 ─ 솔직히 봐서 별로 유쾌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벌어지는 사건들이 거의 다 미수라거나 시시하게 끝나다보니 이도아니고 저도아니고.

뭐 이쪽의 갈등이라면 유우히 루트에서 자세히 그려질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건드리지도 않은 부분이니 일단 코멘트는 넘어간다 치더라도,
그러한 공통루트에서 이런저런 사건은 이어지지만 그 사건 자체의 텐션부족에, 공략하려 하는 캐릭터와의 사건이 거의 전무한 상태로 이야기가 전개돼다가 그대로 개별루트로 빠지다보니 개별루트 돌입 전까지 게임이 지루해지고, 역시 두사람이 연인이 되는 과정에서 개연성이 부족해지다보니 조금 힘이 빠지죠.

다만 전형적인 만큼 이미 입증된 파괴력은 나름대로 보여주더군요.
미나토 루트에서만 보자면 개별루트 돌입 뒤의 갈등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비록 내용 자체는 정말 뻔하디 뻔하디 뻔한 근친 관련 소재에 전개에 해결방법이었지만, 주인공이 호감형이여서 그런지 감정이입할 구석도 많았고, 주변 캐릭터들도 그런 두사람을 응원해주는 모습이 봐줄만했달까요.
결국 엔딩은 희망 만빵의 해피엔딩이었고(뭐 당연한가).



뭐 사실 톡까놓고 말해서 전개가 전형적이네 캐릭터가 뻔하네 다 필요 없어요.
아나 한지붕 아래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그것도 남매가!(...;;;) 산다는데 지금 뭔 말이 필요함? 밍나ㅜㄻㅈ대;ㅑㅇ라ㅣㅜㅁㄷㅈㄴ아ㅣ

お兄さん!お兄さん!お兄さん!お兄さん!お兄さん!お兄さん!お兄さん!
ときどき「お兄ちゃん」だってよ!萌えるじゃないかチクショウォォォォ

................

그저 캐릭터가 팍 꽂혔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꽤나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남에게 추천하긴 좀 미묘하긴 하네요;;;;
일단 초반 공통루트의 지겨움을 도저히 이겨낼 수 있을것 같지가 않아...llOTL

음 다음은 학생회장으로 해볼까(이러네 저러네 하면서도 결국은 더 할생각)
by 레이츠키 | 2007/07/30 18:30 | 살다보니 즐긴것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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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iveus at 2007/07/30 18:35
훗... 한지붕아래 귀여운 여동생이 저렇게 불러준다는것만으로도 이미 원츄인겝니다!! ㅠ.ㅠ
Commented by 키노모토 at 2007/07/30 18:37
밥은 먹고 다니냐
Commented by 얼큰이 at 2007/07/30 18:59
저렇게 귀여운 여동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척살대상.
Commented by Nyamo at 2007/07/30 19:46
잠은 자고 겜하냐
Commented by 무상 at 2007/07/31 01:50
나처럼 생산적인 일을 하란 말야. 퀸오하라던가.
Commented by at 2007/08/03 19:40
생산적으로 웨펀이나 키우시져
Commented by Laika_09 at 2007/08/04 00:11
여동생이 로리가 아닌 에로게는 처음 보네요(←)
Commented by 5씨 at 2007/08/04 00:48
아니 당연히 유우히루트를 첫타자로 하실거라 확신했는데 여동생이라니 어울리지 않아요!(..)
전작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끝부분의 사족들이 영 찜찜하더군요. 기대가 너무 컸었나..
Commented by 당근매니아 at 2007/08/07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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