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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맨 처음 쓰던 블로그가 폭파된 뒤 만들었던 블로그가 2005년 4월경의 일이었습니다. 어느새 3년이나 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정말 그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_-;;) 그사이에 제 자신의 관점은 어떻게 바뀌었나- 하는 의미로 한번 써봅니다. 생각해보면 요즘은 이런거 잘 유행 안하죠?(...) 비교해서 보시면 나름 재미...있을지도? 이어지는 내용
나왔다! 나왔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 ..............할일은 너무나 많은데 뭐부터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간만에 서울 가서 사람들 얼굴도 보고, 동생이 어떻게 하다보니 같은 대학교로 와버려서 -_-);; 학교도 간만에 가보고 영화라도 한편 보고 못본 책들........너무 많다. 뭐 이래저래 시간 닥치는대로 하다가 또 그냥 '아 이건 아닌데---------'하면서 갈듯 합니다. 자대 이야기는 쓸 거리가 많지만 일단은 다음기회에. 그나저나 KIRA☆KIRA SHOW TIME!! 주문해놨던걸 이제야 받았는데 PC의 CD-ROM 드라이브가 갑자기 안열리기 시작해서 이것도 못듣고 있네 ㅁㄴㅇㄻㄴㅇㄻㅇㄴㄹ; 휴가때까지 이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일단 오늘밤은 우리들의 타무라군 3권 다 읽고 자던가 해야 할것 같습니다. ...벌써 3시 다됐네. ![]() .....괜찮아요. 지금은, 내 마음이 전해지지 않더라도. 그래, 지금이 아니여도─ "지금이 아니여도, 대답을 들려주면 기쁠 것 같아" 예전에, 어머니와 카인츠씨가 약속했을 때 처럼. "나, 네 대답을 듣고 싶어. 꽤나 진심으로. 혹시 네가 안된다고 한다면 상관 없어. 하지만, 혹시 『좋아요』라고 해준다면......" 지금이 아닌, 언젠가. 소중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을 때. 그 때가 오기 위해, 지금은 그저 그것을 위해 힘내고 싶어. 등뒤에 멀어지는 기척으로부터 마음을 돌려, 네이트는 눈앞의 침투자를 바라보았다. ─아마, 보고있어줘. 나, 조금은 힘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황혼색의 명영사 시리즈는 제 18회 판타지아 소설 대상에서 가작을 받아 2007년 1월 발매된 후, 2007년 상반기 2ch 라이트노벨대상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며 동해 11월 4권까지 발매된 판타지 소설입니다. 부르고자 하는 대상을 찬미, 노래하여 소환해내는 명영술과 이를 가르치는 트레미아 학원에서 네이트라는 소년과 크루엘이라는 소녀가 겪는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싹트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 친구들과의 신뢰, 우정 등의 감정이 무척 잘 드러나 있습니다. 처음 모처에서 소개글을 보고 교보에서 구입한 이후, 1권을 정말 정신없이 읽었습니다. 현재는 보고 있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로 등극(?). 정말 취향에 꽂혀주는 소설. 이 책의 최대 강점이라 하면 인물의 심리나 장면의 연출에 보이는 탁월한 연출력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각 인물들 개인시점에서의 사고를 기조로 심리묘사를 해내는데, 이때 다른 인물의 대사나 행동을 떠올리고, 다시금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며 장면을 연출해내고, 인용구(주로 <오라토리움>)의 전개와 함께 인물의 사고, 혹은 행동이 조금씩 진행됨과 함께 인용구와 장면의 흐름이 조금씩 교차되면서 분위기를 고양시키는 연출력은 기법 자체는 꽤나 상투적이지만 정말 발군의 파괴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매 권의 주제가 과거의 약속과 재회의 애절함, 정체성의 고민과 결단, 친구와의 우정과 신뢰, 아직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지만 소중한 사람의 곁에 있고 싶다는,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굳은 결심 등 각 캐릭터의 마음...이랄까; 이런 감정에 얽혀 높은 몰입도와 감정이입을 가능케 하고, 처음에는 좁은 배경과 한정적으로 보여졌던 세계관과 설정도 권수를 거듭해가면서 스토리의 전개, 크루엘과 네이트를 중심으로 얽힌 수수께끼와 함께 점차 매력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실 최신간인 4권에서 너무 많은 키워드를 던져둔 채로 끝나버려서 조금 혼란스러운 상태. 5권에서 드러날 진실과 전개가 심히 기대되는 중입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는 저 이지만, 언제가, 함께 노래해도 될까요」 어머니의 밤색명영을 이어나가겠노라 있는 힘껏 노력하는 소년 네이트와, 「괜찮아. 나도 함께 있어줄게. 함께 불러줄게」 그를 만나 곁에서 지켜보고 함께하겠노라 한 소녀 크루엘. 처음엔 어색할 뿐이었지만 짧은 기간동안 가장 긴 시간을 함게 한 그들은 서로의 곁에 있어주기 위해 자신의 내면의 존재와 마주하거나, 혹은 자신으로써는 도저히 어찌못할 터인 적과 당당히 마주섭니다. 이 두 캐릭터의 올곧은 모습도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투명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유명한 타케오카 미호씨의 일러스트도 이런 캐릭터들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며,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와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그 매력을 배가시킵니다. ![]() 1권 최대의 하이라이트. 만약 이 일러스트가 없었다면 이 장면은 그냥 뻔한 미처 다하지 못한 고백씬이었겠지만, 이 일러스트로 그 애절함이 엄청나게 증폭됩니다. ![]() 전체적으로 흠잡을 곳이 없지만, 굳이 들어보자면 전투씬과 일상씬을 꼽을 수 있겠네요.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는 판타지물이지만, 일반적으로 주인공과 동료들이 모험이나 여행을 하는 활극물과는 달리, 트레미아 학원이라는 한정적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등장인물들간의 감정의 교류가 주된 요소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작풍은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차분한 분위기를 엮어나가고 있지만, 때문에 일상씬의 개그요소나 전투씬의 화려함이 부족한게 조슴 아쉽더군요. 상업요소의 집대성같은 제로의 사역마와 비교하면 딱인듯(...) 어쨌거나 높은 퀄리티의 근래 보기드문 수작입니다. 이걸 여태 안본 여러분은 인생 손해보는거임(...) 모님의 예언이 적중한 덕분에(...) 아마 아직 교보에 1권이 남아있을겁니다. 얼른 고고씽.
(PM 12:45:23) <Bierspezialtat>
(PM 12:45:26) <Bierspezialtat> (PM 12:45:27) <Bierspezialtat> (PM 12:45:29) <Bierspezialtat> 왜 다들 지랄이야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랜 오늘 처음 나왔어야 했음(...) 계획도 맥락도 없이 단지 좀 놀다가 아스세카와 키라키라를 사와야겠다는 일념으로 일본에 다녀오고, 주말 끼고 아무것도 못한채 대책없이 군대에 끌려간지 어느새 50일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살다보니 훈련소 기간중 두번이나 휴가를 나오긴 했는데(...) 처음 들어갔을땐 그저 막막하고 답답하던 훈련소도 지내다 보니 꽤 살만하더군요. 정말 가입소 둘쨋날 아침에 저벅가 소리에 벌떡 일어났을땐 죽고싶었는데(...) 처음엔 생소했던 군대 용어나 동작들도 정신이 들고보니 전투머신이 되어있고(...) 정말 미칠듯이 반짝이던 별하늘이나(이때 이츠조라 BGM이 자동재생된건 비밀), 정신없이 총을 휘두르던중 갑자기 휘날리기 시작한 눈(이땐 Powder snow였다) 같은 사소한 자연에 감동했으며, 밥먹고 게임만 하던 몸에 갑자기 과격한 훈련을 하니 죽을듯한 괴로움을 맛보았고, 끝난 뒤의 안도감에 취해보기도 했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생활관이 떠나갈 듯이 웃었을 때도 있었고, 모두가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가운데 눈물을 삼키기도 했습니다. ![]() 유격이나 각개전투등으로 정신없이 구르던 사이 겉면이 몽땅 떨어져나간 시계. 생김새와는 아랑곳않이 잘 작동하고 있긴 하지만, 막상 다 깨진걸 봤을땐 정말 아쉽더군요. 아버지가 일본에서 사다주셔서 7년가까이 써오던 물건이었는데. 아무튼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나날이 남았습니다. 앞으로 2년남았네 씨발 어찌됐든 휴가입니다. ![]() ......일단 책정리부터 시작해볼까요. 랄까 집에 왔더니 아무도 없고 동생한테 전화했더니 라면끓여먹으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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